서울 서초구는 구내의 모든 공사장의 주말 작업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치구가 소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초구의 지상 5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00㎡ 이상인 공사장이 대상이다. 일요일은 하루종일,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작업 시간을 제한한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임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회장이 임기 3개월을 남기고 16일 사임했다. 김 회장은 2014년 10월 제28대 총재로 취임해 적십자를 이끌어 왔다. 김선향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한다.
“아마존, 수퍼체인 홀푸드 15조원에 인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유기농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를 137억 달러(약 15조5300억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42달러다. 홀푸드 대표이자 공동설립자인 존 매키는 “ 홀푸드 주주의 가치를 최대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편리함, 혁신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떠나겠다 선언”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처분
법무부는 16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59)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 전 법무부 검찰국장을 면직 처분했다. 대검 감찰본부는 이 전 지검장이 지난 4월 21일 법무부 검찰국 소속 과장들에게 총 2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1인당 9만5000원짜리 식사를 제공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그를 불구속기소했다. 면직은 공무원을 일정 직위·직무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으로 해임 다음의 중징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