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음성인식·영상인식·센서인식 등을 연구해 온 ‘인텔리전스연구소’를 각각 AI를 전담하는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을 전담하는 ‘로봇 선행연구소’로 분리해 확대 개편한 것이다.
기존 인공지능연구조직 확대 개편
핵심인재는 임원급으로 적극 발탁
신설되는 로봇 선행연구소는 지능형 로봇의 선행 기술을 개발한다.
두 연구소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클라우드 센터’와 가전사업본부(H&A)에 속한 ‘H&A스마트솔루션BD(Business Division)’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가전,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H&A스마트솔루션BD’는 AI, 사물인터넷, 로봇 등과 연관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AI 인재 육성도 강화한다. 성과가 탁월한 사내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임원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연구위원’으로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외부 인재 영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