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 다산관에서 열린 '2017학년도 1학기 파란학기제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학교 측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파란학기제는 인문·문화예술·봉사·국제화·산학협력 등의 분야에서 학생들이 도전 과제를 설계하면, 학교는 이를 심사한 뒤 정규과목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김 후보자가 총장으로 있던 지난해 1학기에 도입했다.
학기 성과발표회 참석해 장학금 200만원 전달
"하고 싶은 일하는 순간마다 행복하길" 덕담도
한편 김 후보자는 아주대 총장으로 재직하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지난 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수원=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