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손은 어떡해하는 거지” 머슬퀸도 어려운 손의 경로

중앙일보

입력 2017.06.04 18:27

수정 2017.06.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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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연화 선수 인스타그램]

청각 장애를 딛고 머슬퀸을 차지한 이연화 선수가 올린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연화 선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이 경로를 재탐색 중입니다. by 쏨작가”라는 글과 함께 화보 사진을 찍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쉽’에서 패션모델 여자부문에서 가장 높은 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수상 뒤 그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청각장애를 앓았던 미술가 반 고흐의 자화상을 올린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이연화 선수 인스타그램]

 
 이 선수는 자신이 이관개방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관개방증은 자기 목소리가 크게 들리고, 뛰거나 운동 뒤 숨이 거칠어지면 시끄러워지는 현상이 나온다.  
 

[사진 이연화 인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