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이는 헤어진 상대가 보내는 메시지였다. 대부분의 연인은 관계를 정리하며 서로의 모바일 메신저와 연락처를 차단하곤 한다. 사진에 등장하는 옛 연인도 마땅히 연락할 방법이 없어 고민하다 ‘송금 메시지'라는 참신한 연락 수단을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금 메시지로 연락을 취한 것을 “찌질 그 자체”라고 표현하며 “메시지 한 개에 100만원씩 입금하면 무조건 연락 올 것 같다” “1000원 정도면 답장할 것 같다” “저렇게 간절한 거면 무슨 얘기 하는지 들어나 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