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두 행위를 두고 '민폐'인지 아닌지에 논란이 일었다.
상당수의 네티즌은 '민폐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자기들 돈인데 자기들 마음이지" "싫으면 본인이 빨리 예매했으면 되는 것" "돈 많으면 나도 그러고 싶다" "다른 사람 입장에서 민폐일 수도 있겠지만 자기 돈이니까..."라며 '정당한 권리의 행사'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폐다'라고 답한 네티즌은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다" "치킨 먹을 때 닭 다리 두 개 다 뺏긴 기분이다" "명절에 집 가기가 얼마나 힘든데 각박하다" "기본적인 배려가 아닐까 한다" "완전 민폐다. 저런 사람도 있나" "돈이면 다 되는가"라고 주장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