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흥수의 1989년작 '파천(Le Ciel S'ecroule)'도 380만 홍콩달러(약 5억5000만원)에 낙찰돼 작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앞서 27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박서보의 1979년작 '묘법 NO. 10-79-83'이 1026만 홍콩달러(약 14억7400만원. 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역시 작가의 경매 최고가다. 이전 기록은 2015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 때의 940만 홍콩달러였다.
이후남 기자
입력 2017.05.29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