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에는 '홍진영을 찍다가 댄서를 찍게 됨'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14일 촬영된 영상으로 26일 오전 기준 조회 수 200만을 넘어선다.
영상에서 홍진영은 '엄지 척'을 불렀다. 촬영자는 "야심 차게 가수를 잘 찍고 있었으나 신난 홍진영이 너무 돌아다녀 카메라로 못 쫓아가게 돼버리자 댄서를 찍게 되었다 한다"고 설명했다. 즉 홍진영의 빠른 움직임을 카메라가 따라갈 수 없어 그냥 바로 앞에 보이는 이보민을 찍게 된 것이다. 그 와중에 MR(반주)이 나오지 않아 노래가 중간에 끊기는 음향 사고가 나기도 했다. 홍진영은 당황한 듯 웃어넘겼다.
영상 속 이보민은 허리가 드러나는 흰색 티와 테니스 스커트를 입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큰 키와 시원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해당 영상이 인기를 끌자 이보민은 유튜브 상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보민 직캠(직접 찍은 영상)도 여러 편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