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아는 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동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하는 전략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 회사 ‘티노게임즈’가 만든 이 게임은 문 대통령 아들인 준용씨가 게임 디자인 총괄을 맡은 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준용씨는 동업자 4명과 함께 2015년 게임 회사인 티노게임즈를 설립했으며 현재 이사로 일하고 있다.
마제스티아는 준용씨 덕에 홍보 효과를 봤지만 실제로 매출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마제스티아 같은 경우 초반에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실제 게임에 관심도 없는데 대통령 아들이 만들었다는 사실 때문에 폄하 목적으로 접근하는 이용자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별 기자 ahn.byeo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