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6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6-17시즌 EPL 2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해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3-3 동점이던 후반 44분 첼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드라마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기분 좋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왓포드전 4-3승, 종료 직전 파브레가스 결승골
1승만 추가하면 EPL 최초 한 시즌 30승 돌파
첼시, 올 시즌 EPL-FA컵 동반 제패 도전장
첼시는 올 시즌 FA컵 결승에도 올라 있어 2관왕 등극 가능성도 높다. 오는 2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을 또 한 번의 대관식 무대로 만든다는 게 안토니오 콩테(이탈리아) 첼시 감독의 목표다. 결승전 상대는 '런던 라이벌' 아스널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