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2012년 당시 안양 신성고 2학년이에 최연소 나이(만17세5개월6일)로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했다. 퀄리파잉 스쿨이란 일종의 기량 검증시험 같은 것으로 PGA 투어의 경우 6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상위 30명에게만 1부 투어 진출 자격을 준다. 김시우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만 22세 이전에 PGA 투어 통산 2승을 챙겼다. 22세가 되기 이전에 PGA 투어 2승을 거둔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을 비롯해 3명 뿐이다.
김시우 우승 소식에 그의 인스타그램의 스윙 동영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올린 드라이브샷은 조회수 4만7129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