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247만 9710명의 유권자 중 558만 4851명이 참여해 13.1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8.81%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세종(17.69%), 광주(17.51%), 전북(17.0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대구(10.94%)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는 3507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증명서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지참해야 한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