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진실게임'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는 평소 '무한도전' 멤버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추격전을 이어가자 제작진이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을 내건 색다른 추격전 콘셉트였다.
이날 추격전에서는 멤버들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는 그림자가 한 명씩 뒤에 따라붙었다. 즉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그림자가 뒤에 붙어 술래가 잡기 쉬워지는 게임 방식이다.
유재석은 거짓말을 8번 해 그림자 8명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유재석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했다.
유재석은 8번 그림자에 물을 주려고 시도했으나 1~7번 그림자가 유재석 뒤를 졸졸 쫓아다녀 그럴 수 없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역시 유느님" "매너 대박" "심쿵" 등 반응을 보이며 유재석의 매너에 감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