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오세근 40점 합작’ KGC, 프로농구 챔프전 3승2패

중앙일보

입력 2017.05.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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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에서 각각 20점을 올린 데이비드 사이먼(34)과 오세근(30)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1-72로 누르고 3승2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1차전 도중 발목 부상을 입고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키퍼 사익스(24) 대신 마이클 테일러(31)를 대체 선수로 지명했다. 그러나 테일러의 합류가 늦어지면서 KGC인삼공사는 이날 외국인 선수 한 명(사이먼)만 기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테일러는 6차전부터 출전한다. 6차전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