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행사에서 지연이 다른 그룹 팬들에게 야유와 욕을 먹고 있다"며 "지연이 노래 시작할 때 바닥만 내려다보고 경직돼있는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2013년 5월 한중 문화페스티벌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연은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T-ara N4)로 활동했다.
영상에서 지연은 간주가 나오기 전까지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바닥을 응시하고 있다. 관객들은 대기하고 있는 지연에게 "꺼져" "티아라 꺼져라" "티아라 싫어" 등 비명을 지르며 야유를 보냈다.
그러나 지연은 노래가 시작하자 아무렇지 않은 듯 힘차게 춤을 추며 무대를 프로답게 이어나갔다.
지연이 당시 관객들의 비난과 조롱에 시달려야 했던 이유는 멤버 화영이 '왕따를 당해 그룹을 탈퇴했다'며 티아라 왕따 논란이 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