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헤지스(1996년생)
‘맨체스터 바이 더 씨’(2월 15일 개봉, 케네스 로너건 감독)
차기작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2017, 마틴 맥도나 감독)
‘레이디 버드’(2017, 그레타 거윅 감독)
‘미드 나인티스’(미정, 조나 힐 감독)
루카스 헤지스는 아버지 피터 헤지스의 연출작 ‘댄 인 러브’(2007)로 데뷔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몇몇 영화엔 단역으로 출연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서 장난기 어린 소년의 얼굴로 꾸밈없이 당찬 연기를 선보인 그는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와 제51회 전미비평가협회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이 영화를 찍으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객들도 헤지스를 더 사랑하게 됐음은 물론이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