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캐스팅은 ‘님포매니악’을 국내 수입했던 엣나인필름과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영화의 해외 세일즈사 트러스트노르디스크가 제작사에 제안하며 성사됐다.
아시아 배우론 처음 … “값진 경험”
‘더 하우스 댓 잭 빌트’는 19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잭이 잔혹한 연쇄살인마가 돼가는 과정을 다섯 개의 살인사건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연쇄살인마 잭 역에 맷 딜런이, 미스터리한 인물 버지 역에 브루노 간츠가 캐스팅됐고, ‘님포매니악’에서 열연한 우마 서먼도 출연한다. 영화는 내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