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명가] 모든 가구 테라스 설치, 공원·호수·산 조망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테라스를 갖춘 초고층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6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278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지어지면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와 함께 8000여 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하철 송도랜드마크시티역
국제학교·자사고 가까워

단지 내 지상 1~2층에 약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테라스는 베란다가 아닌 외부에 노출된 공간으로,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국제신도시 최초로 모든 가구에 테라스를 갖춘다.

교통 여건이 괜찮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이 가깝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다. 제1·2·3경인고속도로와 인천~김포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동쪽에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일부 가구에서 서해와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좋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코스트코·롯데마트·홈플러스·현대프리미엄아울렛·롯데몰(예정)·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 개발이 활발하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인 6·8공구에 관광·레저 등 서비스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고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복합관광단지인 골든하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골든하버는 크루즈나 카페리(여객과 차량을 함께 운반하는 선박) 등을 타고 인천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레저·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단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8공구 내 분양 단지 중 입지가 가장 좋은 데다 호수 등 조망권까지 갖춰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많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이 인천 송도동 센트로드 B동에서 운영 중이고,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에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32-881-10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