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빼지 마세요" 충격적일 정도로 변해 온 모델 최소라의 몸

중앙일보

입력 2017.04.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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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열린 '디젤' 2016 FW 패션쇼 백스테이지. 모델 최소라가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 최소라 인스타그램]

179㎝, 49㎏.
 
극도로 마른 몸매의 모델 최소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최소라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관련 글을 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소라 인스타그램

"여러분 저는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일반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다이어트는 필수고요. 저처럼 빼지 않으셔도 돼요. 아니, 저처럼 빼지 마세요"
 
최소라가 세계적인 모델이 되기까지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시작은 5년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완전한 무명이었던 그는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W 매거진 이혜주 편집장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출연한 최소라를 두고 "우승자로 뽑힐 당시 다이어트가 잘 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런데 우승 후 몰라볼 정도로 멋져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승 뒤에도 피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다.
 
최소라는 '수퍼모델 코리아 3' 우승 다음해인 2013년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세계 무대에도 진출 세계적 톱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샤넬·디올·구찌·프라다·루이비통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 쇼를 종횡무진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거듭났다. 
 
특히 '모델즈닷컴'이 선정한 2016 S/S 런웨이 부문 아시아 모델 1위에 선정되기도 한 그의 모습을 소개한다.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2014년

최소라 모델 프로필

▶2016년 

최소라 모델 프로필

최소라 인스타그램

최소라 인스타그램

최소라 인스타그램

최소라 인스타그램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