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3대 의사 가족, 1억 기부 클럽 동시 가입

중앙일보

입력 2017.04.18 13:43

수정 2017.04.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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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춘천시청에서 가입식을 열고 김면수(95·사진 가운데) 춘천 인성병원 이사장과 병원장인 아들 용대(68·오른쪽)씨, 손자 우중(38)씨가 나란히 고액기부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3대 동시 가입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김 이사장과 김 원장은 각각 기부금 1억원을 완납했고, 우중씨는 기부금을 일부 납입하고 5년 안에 1억원을 채우기로 약정했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