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와 그 주변에서 나오는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사업으로 서울 출퇴근이 쉬워진 데다, 신도시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공돼 주거생활도 몰라보게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11·3 부동산 대책 여파 장기화로 안정적 투자상품으로 꼽히던 아파트가 약보합세로 돌아서면서 단독주택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투자자 몰리는 김포 전원주택
이런 가운데 인근 장기동과 구래동 중심에 위치한 석모리 일대에 알짜 전원주택 부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운유타운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전원주택 단지가 위치한 석모리 일대는 한강신도시 장기동과 구래동의 연결 도로인 김포한강4로와 인접해 있어 사실상 신도시 중심지역이라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발 101.6m의 운유산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여건 역시 좋다. 단지 앞에 서울과 신도시를 오가는 M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노선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 김포한강로 운양IC가 단지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불과해 여의도까지 30여분, 서울시청까지는 40여 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내부순환로(고촌~장기동),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한 주변 도시로의 이동도 편하다. 여기에다 단지에서 차로 5분여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이 2018년 개통 예정이다.
교통·인프라 개선, 시세차익 기대
운유타운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신도시의 풍부한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희소가치가 큰 운유산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어 강서·일산·김포 주민들의 관심이 특히 뜨겁다”며 “현재 30여 필지 중 10여 필지가 계약을 완료한 상태라”라고 말했다. 문의 031-987-0604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