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는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활동했던 지난 2011년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은 서울 방송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었다.
당시 방송에 소개됐던 강동호(현 뉴이스트 백호)와 김종현(현 뉴이스트 JR)은 6년 후 Mnet '프로듀스101 시즌'에서 재회하게 됐다. 지난 2월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활동 중단을 공신 선언하고 '프로듀스101 시즌2' 활동에 집중하겠다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뉴이스트를 보는 가희 표정'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가희는 보아의 입에서 '뉴이스트'라는 단어가 나오자 깜짝 놀란 듯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표정에서 수많은 감정이 느껴진다" "뉴이스트 이번에 꼭 잘되면 좋겠다" "가희 마음이 얼마나 착잡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오늘(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