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관리·운영하는 보험자로 보험급여와 건강검진, 4대보험 통합징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올해 40주년인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국민의 건강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약 52만명의 어르신에게 전문적·체계적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효 보험’으로 발전하고 있다.
공단은 1조5000억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는 물론 산업 분야에서도 획기적 전기를 만들고 있다. 2015년 1월 ‘한국인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 표준을 개발하는 등 국가 참조 표준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