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앤 해서웨이&레벨 윌슨, ‘화려한 사기꾼’ 젠더 스왑 리메이크에

중앙일보

입력 2017.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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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배우 스티브 마틴과 연기파 배우 마이클 케인이 출연한 ‘화려한 사기꾼’(1988, 프랭크 오즈 감독)이 주인공 성별을 바꾼 ‘젠더 스왑(Gender Swap)’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 제목은 ‘못된 여자들’(원제 Nasty Women)로, 앤 해서웨이와 레벨 윌슨이 출연한다. 

영화 '화려한 사기꾼'



배우로도 활동 중인 크리스 애디슨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 될 예정이다. ‘화려한 사기꾼’은 프랑스 휴양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전 코미디이며, 두 명의 사기꾼 남성이 젊은 여성을 속이기 위해 내기하는 이야기다.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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