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앤 해서웨이&레벨 윌슨, ‘화려한 사기꾼’ 젠더 스왑 리메이크에
코미디 배우 스티브 마틴과 연기파 배우 마이클 케인이 출연한 ‘화려한 사기꾼’(1988, 프랭크 오즈 감독)이 주인공 성별을 바꾼 ‘젠더 스왑(Gender Swap)’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 제목은 ‘못된 여자들’(원제 Nasty Women)로, 앤 해서웨이와 레벨 윌슨이 출연한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크리스 애디슨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 될 예정이다. ‘화려한 사기꾼’은 프랑스 휴양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전 코미디이며, 두 명의 사기꾼 남성이 젊은 여성을 속이기 위해 내기하는 이야기다.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