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을 수상한 김태리는 "영화를 뒤에서 만드는 모든 분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아름다운 글로 이미지화해 준 정서경 작가에게 특별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모든 작품에서 새롭고 신선하고 자유로운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곡성'(2016)의 나홍진 감독은 펑샤오강, 후카다 코지 등 중국, 일본 감독들을 제치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밀정'(2016, 김지운 감독)은 음악상을 수상해 한국은 총 6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 AFA에서는 12개 국가의 작품 34편의 작품이 15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