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사진] 대지를 깨우는 농부 중앙일보 입력 2017.02.24 05:11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추운 겨울을 이기고 찾아온 봄, 농부는 새로운 희망을 가꾼다. 23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들녘에서 한 농부가 겨우내 움츠려있다가 싹을 틔운 양파밭에서 부지런히 목초액을 뿌리며 양분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호밀을 베어낸 자리에 양파를 심고 비닐을 덮어 겨울을 이겨낸 양파는 6월쯤 수확한다. 프리랜서 공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