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오른쪽) [사진 하태경 페이스북]
하 의원은 “중국이 북한 석탄 수입 금지를 발표하기 무섭게 ‘그 석탄을 내가 해결해준다’고 SOS(구조 신호)를 보낸다”며 “지금 김정남을 암살한 살인마의 피묻은 손을 잡고 대북 협력을 선언할 때인가요?”라고 적었다.
그는 또 “그저께 정세현(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이 ‘우리도 김정남 암살과 같은 어두운 역사 있다’며 김정은 쉴드친(비호한) 것도 김정은과 대북협력 선언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었군요”라고 지적한 뒤 “지금은 김정은에 대한 규탄과 제재에 집중할 시기지 경제협력하자고 하면서 면죄부 줄 때가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