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는 판결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친박계의 대선자금 문제를 덮고 희석시키기 위해 일부 ‘양아치’ 같은 친박들과 청와대 민정라인이 주도해 내 사건을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어 “지금 대한민국이 천하대란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절망과 무력감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아치 같은 친박이 주도한 사건
국민 위해 어려움 마다 않겠다”
입력 2017.02.17 02:12
수정 2017.02.17 09:03
“양아치 같은 친박이 주도한 사건
국민 위해 어려움 마다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