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 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게임전시회·축제인 ‘지스타’의 차기 개최도시로 부산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스타는 2020년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05년 시작된 지스타는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협회와 함께 올해 게임공모전(5월)과 e스포츠(7∼8월), 지스타 전시회(11월) 등 4 계절 게임관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창원 구산해양단지 조성에 1개 업체 응모
경남 창원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1개 민간업체가 응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해 700점(1000점 만점) 이상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구산해양관광단지는 민간사업자 등이 3000억여원을 투자해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구복리 일대 284만㎡에 2020년까지 건강·휴양·숙박, 모험·체험, 골프·승마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창녕군, 비봉리 패총전시관 4월 1일 개관
경남 창녕군은 부곡면 비봉리 패총전시관을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하고 오는 4월 1일 정식개관한다. 패총박물관은 418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다. 박물관은 2004년 태풍 ‘매미’ 때 수해복구를 위해 양·배수장을 짓던 중 발견된 신석기시대의 저습지 유물을 전시한다. 사적 486호인 패총과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8000년 전 신석기시대 통나무배 2척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