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병무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현역병 입영신청 방법 일원화 과정을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에 빗대 '군대:고'라고 홍보했다.
병무청이 사진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3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말이 되냐"는 비판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2018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신청」을 통해 2018년 입영월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3월7일부터 해당 제도가 실시되며 2018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자다. 97년생 고졸자·2017년 졸업자(졸업연령초과자)·고등학교 2학년이하 재학 중 인자·기피자·행방불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