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8층의 전용 59~84㎡ 269가구다. 전체의 80%인 215가구가 옛 20평형대의 59㎡다.
송파구 오금동 두산위브
송파 두산위브는 9㎞ 길이의 자연생태하천으로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에 선정된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다. 성내천에는 물놀이장·음악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역세권 단지다. 5호선은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을 지난다.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개롱초, 영풍초, 보인중와 송파구 내 유일한 자립형사립고교인 보인고가 있다. 롯데백화점·이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아산병원·서울삼성병원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작은 주택형으로 구성되지만 방 셋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의 판상형 구조여서 일조량이 많고 통풍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90만원 선이다. 전용 59㎡가 5억원대다.
시행사인 천강개발 고홍주 팀장은 “교육·교통여건이 좋은 중소형 아파트여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등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문의 1899-3145.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