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에 브랜드 타운하우스 등장

중앙일보

입력 2017.02.08 10:40

수정 2017.0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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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타운하우스 단지가 조성된다.

GS건설은 이달 한강신도시에 단독주택 형태의 타운하우스인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타운하우스는 저층 주택 단지를 일컫는 말이다. 이 단지는 지상 3층짜리이고 전용 84㎡ 단일 주택형의 525가구다.

전 세대에 개인정원과 테라스가 제공돼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등 입주민 취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을 통해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 등으로 쓸 수 있다.

단일 주택형이지만 평면이 6개 타입이어서 선택 폭이 넓다. 타입별로 거실폭을 넓히고 천정은 높여 실내 개방감을 좋게 했다. 개인주차장은 광폭 넓이로 계획됐고 각 가구별로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창고를 갖춘다.


단지 내에 기존 공동주택에서만 제공되던 보안 및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서비스을 갖춘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가스밸브,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일괄제어 스위치, 자이 TEMS 스위치가 적용된다.

신도시 내여서 교육·교통 여건이 괜찮다. 인근에 솔터초등, 도곡초등(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가 있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으로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수변상가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김필문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모두 갖춘 데다 브랜드 가치도 높아 주택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