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애완견 '진저' 사진을 업로드했다. 침대 위에 대(大)자로 엎드린 진저의 귀여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악플러는 이 게시물을 그냥 지나치치 않았다. 악플러는 "가만히 작작 있어라. 퇴물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아냐. 어그로 끄는 방법도 가지가지다"라며 태연을 공격했고 심지어 험한 욕까지 덧붙였다.
이를 본 태연은 놀랍게도 침착했다. 태연은 "그게 너 아니고?"라는 말로 악플러의 말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결국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나섰다. SM은 지난 해 10월 태연을 비롯한 가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대응을 발표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