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풍자요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의원이 주최하는 행사에 전시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표 의원이 주최한 전시 '곧, 바이전'에서는 박 대통령의 나체가 패러디된 그림 '더러운 잠'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국회 사무처는 이달 말까지로 예정됐던 해당 전시를 중단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7.01.24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