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2016 FW 컬렉션에서는 기존 아웃도어에서 볼 수 없었던 캐주얼 아웃도어를 선보여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기능성 소재의 특성을 살려 기능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장꼴로’,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든 ‘트레블’ 라인, 서울을 모티브로 한 ‘케이플러스’ 등 새로운 콘셉트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등산을 넘어 도심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소재 개발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2013년엔 아토텍(attotek)과 아토써모 킵 웜(attothermo keep warm) 소재를 개발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었다.
사회공헌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 해남에서 서울 남대문까지 이어지는 삼남길 워킹, 오지탐사대, 에코리더십 캠프,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 트레킹, 점자라벨 등 동행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