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강남 접근성 좋고, 출입문 2개 ‘부분 임대형’도

중앙일보

입력 2017.01.23 01:00

수정 2017.01.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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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생활권에 쾌적한 환경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롯데건설이 동작구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으로 짓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조감도)다. 지상 18층의 전용 49~97㎡ 총 959가구 규모다. 이중 562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97㎡ 2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85㎡ 이하 중소형이다.

강남 접근성이 좋다. 인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강남구 논현역까지 5정거장 거리다. 2019년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 상습정체구간인 사평로·효령로·남부순환로 등으로 우회할 필요 없이 곧장 강남역 일대 업무지역으로 갈 수 있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단지 주변에 현충근린공원·까치산공원·상도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다. 단지 북쪽에 현충근린공원과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어 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신남성초·상도중·상현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유명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반포학원가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태평백화점·센트럴시티·메가박스와 사당문화회관·예술의전당이 주변에 있다.

롯데건설은 특화평면설계를 적용해 내부공간을 넓혔다. 49㎡가 초소형 주택인데도 방 셋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제 사용면적이 75㎡까지 늘어난다.


59㎡도 일부 88㎡까지 넓힐 수 있다. 59㎡T타입에 마당처럼 쓸 수 있는 공간인 테라스가 들어선다. 84㎡와 97㎡ 일부는 별도의 출입문을 갖추고 두 세대가 살 수 있는 부분임대형이다. 주인이 살면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구조다. 단지 안이 다양한 테마조경으로 꾸며진다. 생태연못과 티(tea)하우스로 이뤄진 ‘꽃가람마당’, 커뮤니티시설 옥상에 전망형 테라스공간인 ‘하이뷰가든’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독서실 등을 갖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50만원대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김연욱 분양소장은 “생활환경은 강남 못지 않으면서 가격이 훨씬 저렴해 강남 대체 주거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522-0076.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