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에 대해 밥상 예절 및 식사와 얽힌 다양한 사연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 ‘수저계급론’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에 대한 사연도 나온다. 한 청중은 “뉴스를 보면 소득 수준의 차이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걱정 된다”며 “대학에 가면 돈이 더 많이 들 텐데 부모님한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는 고백을 해 청중들의 공감을 산다. 또 “요즘 부모님께서 ‘흙수저 부모라 미안해 최순실이 아니라 미안해’라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는 등 관련 발언이 이어진다. 22일 오후 11시 방송.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