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맹점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 가족들의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이 간경화로 고생하고 있었고, 저도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 황성주 박사님의 “전인친유” 세미나를 17년전에 들었고, 그 세미나 내용대로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바꾸니 6개월만에 좋아져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지키는 경영철학이 있다면요
- 6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 직원들간에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 .순간의 이익을 위해 가격을 가지고 소비자를 희롱 하지 않는 것, 세무적인 부분에서 투명하게 하는 것, 소비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는 것, 사랑으로 고객을 대하는 것입니다.
- 가맹점 운영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2 가지죠. 먼저 전문성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건강전문기업에서 일하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고 합니다. 저도 4가지 건강관리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이는 실제 고객을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이런 전문성을 통해 우선 자기 가족을 건강하게 만들고 이웃들, 고객들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어요. 그 다음은 직원들간의 사랑과 신뢰입니다. 우리는 종종 농담으로 ‘나중에 나이가 들어 실버타운까지도 같이 가자’고 할 정도로 사랑으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신뢰가 밑바탕이 되고 있죠.
-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인상 깊었던 고객이 있었나요.
- 고객 중 유방암 환자가 계셨습니다. 그 분은 이롬의 제품을 체험하고 건강해져 지금은 이롬 가맹점 직원이 되어 암환자들의 희망이 되셨습니다. 지금은 누구보다 빛나는 존재로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단장님의 꿈이 있다면요
-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이롬은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여기서 했던 역할 올바른 건강문화를 전달하고 가정을 건강하게 만들고 우리 이웃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을 전세계적으로 확산 시키는 것입니다.
- 수상 소감을 한마디.
-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롬을 접한 이웃들의 삶이 바뀌고 몸이 건강해져 가정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면 저 스스로 감동을 느낍니다. 지난 17년 동안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롬을 만나 건강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 매출과도 연결이 된 것 같네요.
- 가맹점 식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리 가맹점 식구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우리들이 만나 이렇게 좋은 에너지를 내는 것 모두가 기적 같은 일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팀장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이롬 전현강 팀장님께서 우리 경남사업단 모두를 위해 잘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업단장님 부재중임에도 우리 경남사업단이 전국 가맹점 1등을 세번 했습니다. 이는 팀장님 섬김의 자세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팀장님을 만난 건 제게 큰 복이었습니다.
이롬의 WU사업부 영남 사업국 박예성 국장은 “언제나 고객을 가족처럼 아끼며 섬긴 이은희 단장님은 배울 점이 많은 분이며 항상 감사하다”며 “2017년도 고객들에게 올바른 건강문화를 바탕으로 가정이 건강해지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