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은 서울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 이용 전, 발매기에 만원짜리 지폐 두 장을 집어 넣어서 승차권 구입을 실패했다. 또한 이동 중 편의점에 들러 프랑스가 수원지인 'E' 생수 한병을 사려고 골랐지만 보좌관의 제안으로 국산 브랜드로 바꿔 집어들었다.
지난 13일 현충원 방문 당시에는 방명록에 미리 작성해 온 쪽지 내용을 베껴쓰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 외에도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 행치마을을 찾아 선친 묘에 성묘를 하는 과정에서 퇴주잔을 땅에 뿌리지 않고 마시는 모습이나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해서 어르신이 아닌 본인이 턱받이를 한 모습들이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된 현장들을 영상으로 모았다.
글·영상 최재선·김민화인턴기자 choi.ja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