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이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하게 설계됐다. 24~25㎡는 스튜디오 형태의 원룸이다. 각종 생활가전과 가구가 설치된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다. 33㎡은 거실·주방과 함께 별도로 두 개의 방이 있는 구조다. 46㎡와 53㎡은 방 3개짜리 소형아파트 형태다. 총 573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무인 택배보관실과 자전거 보관소 등을 설치한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도 올해 안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롯데마트가 곧 들어서고, 이마트와 이천시외버스터미널·안흥유원지 등이 가까이 있다. 안흥초등·이천중·이천제일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배후수요가 많을 것 같다. 단지 인근에 1만3000여 명이 근무하는 SK하이닉스 공장이 있고, 현대엘리베이터·신세계푸드 등에서 약 2만명의 대기업 근로자가 일한다.
김태훈 양우건설 이사는 “이천시 중심 권역에 자리잡아 여러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고, 인근에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많아 주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703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287-3번지에 다음달 개관한다. 문의 1899-2888.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