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포럼' 창립식에 참석한 문 전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스로 "털어도 털어도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이라며 "청렴 정직하고 사람 좋다고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어 "저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제가 깨끗하다는 사실은 인정 한다"며 "부정부패 척결과 정경유착 고리를 끊어내는 것은 (제가) 가장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문 전 대표 지지자 300여 명이 모였다. 김응룡 전 프로야구 감독, 황지우·안도현 시인, 정동채 전 문체부 장관 등이 공동대표를,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상임고문을 맡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