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나라2017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영철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 등 280여 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직 의원들도 합류한다.
박홍근ㆍ김상희ㆍ남인순ㆍ김두관 의원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신원철 서울시의원, 정현태 전 남해군수가 상임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정치개혁, 재벌개혁, 검찰개혁을 통해 국민권력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그 첫번째 관문인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잘사는 '위코노믹스(Weconomics)'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출범식에서 '분권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대선 정책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