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미만을 기록한 답변 중에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신뢰감 있는 대통령’과 ‘친근감 있는 대통령’이 나란히 1.8%를 기록했고, ‘리더십 있는 대통령’이 1.7%, ‘애국심 있는 대통령’과 ‘미래 지향적인 대통령’이 각각 1.6%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국가 안정(1.5%) ▶민주화(1.3%) ▶추진력 있는(1.3%) ▶국가안보를 우선하는(1.2%) ▶법을 준수하는(1.1%) ▶책임감 있는(1.1%) 대통령이 1% 이상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1% 미만의 ‘소수 의견’으론 ▶국정 농단을 잘 해결할 수 있는(0.9%) ▶서민적인(0.9%) ▶외교(0.8%) ▶복지정책에 힘쓰는(0.7%) ▶헌신적인(0.7%)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0.7%) ▶화합을 이루는(0.6%) ▶젊은(0.5%) ▶통일(0.5%) ▶인간적인(0.3%) ▶깊이가 있는(0.2%) ▶보수적인(0.2%) ▶중도적인(0.2%) ▶과거를 청산할 수 있는(0.2%) ▶참신한(0.2%) ▶남자다운(0.2%) ▶개헌할(0.1%)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같은(0.1%) 이란 응답이 나왔다.
본지 전국 성인 1000명 조사
남녀노소 없이 1순위는 ‘깨끗한’
‘똑똑하고 정치 잘하는’ 리더십도
‘젊은·인간적·케네디 같은’ 등 답변
◇신년특집 여론조사 조사개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지난해 12월 28~29일 지역ㆍ성ㆍ연령 기준 할당추출법에 따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유선 311명, 무선 689명)에게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은 24.3%(유선 21.4, 무선 2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