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팀의 축하를 받고 시상대에 올라간 이광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모든 스태프분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소감을 전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말문이 막히기도 했다.
이어 이광수는 "너무 너무 사랑하고 행복했습니다. 26살 때부터 33살까지, 7년동안 정말 행복했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런닝맨은 내년 2월 종영하기로 결정됐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