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과 나란히 선 정형돈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누가 현지인인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형돈이에게 돈을 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여행 필수품으로 흑채를 챙기며 ‘흑밍아웃’을 한 김용만은 안정환을 은밀히 불러 흑채를 뿌려준다. 안정환은 “소문은 내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면서도 이내 흑채에 매료돼 김용만에게 국대급 손놀림을 선보이며 흑채를 뿌려주는 등 안사람과 바깥사람의 우애를 다진다. 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