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빌어라"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올렸다. 이어 '경기침체, 금리인상, 저출산, 인구절벽, 고령화, 자영업 불황, 악재 연속 극복 바람'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특히 이 다음 부분에 “그 누구도 믿지마라.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적었다.
네티즌들은 SBS ‘런닝맨’ 하차 사건, 세입자 관련 문제 등을 포함한 지난 한 해 개리가 겪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개리는 올해 7년간 함께 뛴 SBS ‘런닝맨’에서 하차했으며 최근 ‘런닝맨 시즌2’ 준비 과정에서 김종국과 송지효의 하차 통보 논란이 일었다. 결국 ‘런닝맨’ 측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계획을 철회하고 내년 2월 종영을 결정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