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선발 인원은 총 725명이며 수시에서 이월된 최종 선발 인원은 오는 30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17 정시 특집
일반 전형(인문·상경·자연계)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디자인·체육·무용·실용음악 전공은 수능 성적과 실기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하고 있다.
인문·상경 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2과목) 반영 비율이 각각 30%, 30%, 30%, 10%이다. 사회탐구에서 제2외국어·한문 성적이 좋은 경우 사회탐구 한 과목은 제2외국어·한문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자연 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반영 비율이 각각 20%, 35%, 25%, 20%이다.
김 처장은 “지원 계열별로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성적이 좋은 과목의 반영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정시에 대비하는 요령”이라며 “예체능 계열 중 디자인대학과 스포츠과학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실기뿐만 아니라 수능 성적 반영 비율도 높기 때문에 실기를 준비하되, 수능 성적까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고 지원 전략을 짜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실용음악학과와 무용예술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수능 반영 비율보다는 실기 반영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실기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 ERICA는 전년도 합격자 성적 평균 및 추가 합격 인원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 처장은 “우리 한양대 ERICA입학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킨텍스(22일), 아주대(23일), 가천대(24일) 등에서 입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성공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 goerica.hanyang.ac.kr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