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울타리 보수공사를 마친 병사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던중 예비군 훈련장의 시가지 전투 훈련장 인근에 있는 아이솔 콘솔막사(철판 사이에 스티로폼을 넣은 조립식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 당시 발생한 화염으로 4명의 병사는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원인과 정확한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