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산업단지·KTX역 가까워…모든 가구 남향 배치

중앙일보

입력 2016.12.13 01:00

수정 2016.12.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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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개발이 한창인 충남 천안시 청당동에 중소형 대단지가 들어선다. 두산건설이 분양 중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조감도)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전용면적 72~84㎡형 1105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청수행정타운과 가깝다. 법원과 검찰청(예정),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건강연금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연내 착공 예정인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를 비롯해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배후 주거수요가 넉넉한 편이다.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서울 도심 방면 교통이 편리하다. KTX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할 예정이고 천안~당진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도 있다.

말망산 자락에 자리 잡아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옆에 축구장·농구장·야외무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있다. 천안삼거리공원·청수호수공원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마트·홈플러스·갤러리아백화점·CGV·천안박물관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청당초와 가온중, 천안여고, 청수고 등도 있다.

두산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성을 높였다. 단지 안에 중앙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휴게소·산책로·운동시설·맘스스테이션 등을 갖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보육실 같은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 중반이다. 전용 84㎡형이 2억6000만원 전후다. 박중현 두산건설 분양소장은 “행정타운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 문의 041-900-999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