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심플하지만 원색을 사용해 개성을 드러냈다. 제품의 외부에는 빨강·파랑·주황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고 노랑·분홍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해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지갑과 파우치에 달려 있는 지퍼도 차별화 요소로 제품마다 다른 디자인의 메탈 고리를 달아 포인트를 줬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동전 지갑 가넷(Garnet)은 양가죽을 사용했으며 지퍼의 직사각형 실버 고리가 멋을 더해준다. 검정·파랑·빨강·주황 등 네 가지로 출시됐다. 카드홀더 엘마스(Elmas)는 명함지갑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검정·흰색·파랑·빨강·주황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파우치는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작은 사이즈의 말라카이트(Malachite)는 휴대폰 등 전자기기와 소형 물품을 수납하기에 적당하며 검정·흰색·파랑으로 선보였다. 이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페리도트(Peridot)는 검정색 한 가지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